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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론

파스타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by 치카치카쿼카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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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종류는 정말 많다. 그 많은 종류는 쇼트 파스타, 롱 파스타, 시트 파스타, 스터프 파스타 그리고 덤플링 파스타로 나누어진다. 롱 파스타는 손으로 굴리거나 압출기로 만들 수 있지만, 많은 종류의 쇼트 파스타는 압출기로 그들의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롱 파스타
롱 파스타는 길고 얇은 줄과 가닥 모양의 파스타이다. 그들은 아주 작은 크기오 손질된 재료로 만들어진 크림소스와 요리될 때 가장 좋다.

엔젤 헤어
엔젤 헤어 파스타는 길고 얇으며 스파게티보다 얇다. 가벼운 오일 베이스 또는 크림소스와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큰 재료는 면의 맛을 뭍을 수 있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저녁으로 클래식 수제 마리나라 소스와 같이 요리한다. 단백질로 찢은 닭고기나 새우를 넣으면 잘 어울린다. 요즘 한국에서는 냉파스타로 소면과 비슷해 자주 사용된다.

부가티니
부가티니는 전통적인 파스타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이것은 더 둥글고 면 중앙에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구멍 때문에 스파게티보다는 더 두껍다. 수프, 파스타, 캐서롤을 만들 때 더 많은 소스를 담을 수 있고 그게 부가티니의 가장 큰 장점이다.

페투치네
넓적한 스파게티 면을 페투치네라고 한다. 이것은 더 두껍고 뻑뻑하며 꽤 넓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롱 파스타와 달리  고기 소스와 잘 어울린다. 물론 알프레도 같은 크림소스와도 환상의 궁합이다.

스파게티
전형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파스타이다. 얇은 실린더 모양으로 엔젤 헤어보다는 두껍고 부가티니보다는 얇으며 그것의 중간 사이즈이다. 미트볼은 항상 고전적인 스파게티와의 조합이다. 만약 미트볼 스파게티가 질린다면 페스토와 새우를 사용함 스파게티 요리도 좋다.

링귀네
링귀네는 페투치네를 닮았지만, 페투치네 만큼 넓지는 않다. 링귀네는 화이트 와인과 해산물 또는 조개류를 넣은 봉골레 파스타에 많이 쓰인다. 크림소스 또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한 소스는 링귀네와 잘 어우러진다.

파파델리
만약 페투치네가 가장 넓을 파스타라고 알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파파델리 파스타는 고기를 기반으로 한 소스와 잘 어울리며 대게는 라구나 볼로네제 파스타에 많이 쓰이지만 해산물과도 잘 어울린다. 면이 크고 넓고 튼튼하기 때문에 어떤 무거운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탈리아텔레
탈리아텔레와 페튜치네는 헷갈리기 쉽다. 사실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요리사들이 탈리아텔레를 페투치네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종류의 파스타 모두 납작한 스파게티 모양이고 너비가 비슷하다. 하지만 탈리아텔레는 씹을 때 페투치네보다 약간 두껍다. 이 파스타 또한 두꺼운 고기 소스를 사용해도 좋지만, 크림이나 토마토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버미셀리
버미셀리 국수는 아주 얇은 파스타이다. 이탈리아와 아시아 두 곳 다 버미셀리가 있다. 이탈리아는 세몰리나로 만들어지고 아시아는 쌀로 만들어진 국수이다. 얼리브 오일과 통조림 토마토를 곁들인 가벼운 버미셀리 파스타로 만들거나, 볶음과 수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쇼트 파스타
쇼트 파스타는 다양항 형태가 있으며 모든 다른 방식으로 소스와 어우러진다. 쇼트 파스타는 고기와 야채가 있는 더 두껍고 두툼한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독특한 모양 때문에 대부분 짧은 종류의 파스타는 압출기로 자르거나 모양 틀을 이용하 만들어진다.

캄파넬레
캄파넬레 파스타는 파스타 모양에 대해 가장 적기 알려진 파스타 일 것이다. 캄파넬레는 원뿔로 굴려진 모양에 작은 종 모양의 주름진 꽃 같은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다. 속이 빈 센터는 두꺼운 소스를 잘 잡고 있을 수 있고 엘보우 파스타 대신 맥 앤 치즈에 사용되기도 한다.

카사레체
튜브 모양의 파스타처럼 생겼지만 튜브가 갈라져 있고 갈라진 곳이 안으로 말려 있는 모양이다. 카사체레는 느슨하게 굴려지고 살짝 뒤틀린 모양이다. 중간이 뚫려있어 소스 또한 잘 머금고 있다.

카바타피
속이 빈 나선형 모양의 이 파스타는 다블 엘보우 파스타라고도 불린다. 여러 번 꼬이고 뒤틀린 모양은 소스를 코팅하고 안에 가두기 위해 많은 표면적이 있으며 길이는 씹는 맛을 더 해준다. 마카로니 앤 치즈에도 물론 쓰일 수 있는 파스타이다.

푸실리
이 나선형 모양의 파스타는 소스와 드레싱을 잘 잡아줄 수 있는 많은 홈과 틈이 있다. 이것은 마리나라 미트 소스와 같은 두꺼운 소스와 함께 볶을 수 있을 만큼 튼튼하다. 또한 푸실리는 파스타 샐러드에 많이 사용된다.

라디아토리
라디아토리는 수프나 캐서롤에 많이 사용되는 파스타이다. 식료품점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파스타는 아니지만 독특한 모양이다. 미래 지향적인 나선형 모양에 라디에이터 히터 같은 모양이 구부러진 것처럼 생겼다.

로티니
로티니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코르크 마개 모양의 파스타이다. 푸실리 보다 더 단단한 나선형을 가지고 있고 또한 푸실리처럼 모든 종류의 소스를 잘 잡아준다. 두껍고 고기가 많은 것부터 오일, 크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치킨 카차토레에 사용해도 아주 좋다.

엘보우
마카로니라고도 불리는 이 파스타는 위에서 말했던 카바타니의 짧은 버전이다. 마카로니라는 별명을 가진 것처럼 마카로니 앤 치즈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파스타이다. 맥 앤 치즈 말고도 캐서롤에도 사용할 수 있다.

파르펠레
이국적으로 들리는 이름이지만 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스타이다. 모든 종류의 크림 파스타와 파스타 샐러드에서 많이 사용한다. 모양은 귀엽지만 다양한 종류도 쓰이지는 못한다.

제멜리
제멜리 파스타는 서로 꼬인 두 개의 밧줄처럼 생겼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파스타 두 개가 뒤틀린 것이 아니라 하나를 꼬아놓은 것이다. 소스를 잘 머금고 채소와 허브를 사용한 파스타나 파스타 샐러드에 많이 쓰인다.

펜네
펜네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중 하나이다. 이 파스타는 사선으로 잘린 끝과 빈 실린더 모양의 파스타이다. 이 파스타는 소스를 잡기에 이상적인 모양과 질감을 가졌다. 또한 이 파스타를 모스타치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양한 파스타 레시피 외에도 캐서롤에도 사용되는 일반적인 파스타이다.

로텔리
이 파스타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퀴모양을 가지고 있다. 수프나 파스타 모든 종류의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작은 한입 크기의 파스타이다.

리가토니
리가토니는 펜네의 사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펜네보다는 큰 속이 빈 실린더 모양의 파스타이고 약간 울퉁불퉁하고 펜네처럼 끝이 사선이 이니라 직선이다. 펜네처럼 빈 속이 소스를 잘 머금고 크림소스로 만들어진 리가토니 파스타는 치즈맛과 크림맛이 환상적이다.

오레끼에떼
이 파스타는 작은 귀 모양이고 파스타를 보면 이해할 것이다. 대부분의 요리법이나 모든 종류의 소스와 잘 어울리지만 특히 크림소스가 잘 어울린다. 귀 모양처럼 안이 파여있어 작지만 소스를 많이 잡을 수 있다.

지티
지티 또한 펜네와 비슷하게 볼 수 있는 파스타이다. 이 파스타 또한 비좁고 비어있지만 가장자리가 직선이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다. 구운 지티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캐서롤에도 적합하다.

콘킬리에
콘킬리에는 간단히 말하자면 조개껍질의 다른 말이다. 미니에서 스몰, 미디엄, 점보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다. 물론 수제 마카로니가 대표적이지만 껍질 안에 모든 종류의 크림소스나 두꺼운 미트 소스가 들어갈 수 있다.

오르조
오르조는 종종 곡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파스타의 일종이며 아마 쇼츠 파스타 중 가장 작을 것이다. 쌀 모양처럼 생겼고 종종 오르조 파스타 샐러드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또한 수프에 넣어 질감을 살리기도 한다.

디탈리니
디탈리니도 쇼츠 파스타 중에 작은 편에 속한다. 모양은 지티 파스타를 더 작게 자른 모양이다. 미네스트로네 수프에 많이 쓰이고 파스타 파지올리의 주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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