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이초등학교,24세 초임교사 자살 사건

7월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차와 구급차들이 서이초등하교로 급하게 들어갔다는 목격담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다음 날인 19일 오후 중 교사노조연맹은 자살한 교사가 1학년 담임 및 학교 학폭 담당이었고 사건이 학교폭력과 관련이 있으며 진상 규명을 해달라는 성명서를 냈고 이 내용은 기사화되면서 서울교사노조 또한 성명서를 내었다. 20일 새벽부터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로 근조화환을 보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추모제를 할 계획을 밝히며 SNS에서도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의 가해자 학생의 학부모가 서초그랑자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3선 의원 정치인의 딸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하지만 루머가 가리키는 국민의 힘 소속 한기호의원은 SNS에 자신의 손자는 초등학생이 아니며 서울에 살고 있지도 않다며 글을 올렸다. 학교 측에서는 담임 교체는 없었고 담당 학년과 학폭 업무는 본인 희망 업무였으며 올해에는 학교폭력 신고 사안이 없었고, 교사의 교육지원청 방문도 없었다.  현재도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루머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학교 폭력 문제가 심해지고 교권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 많은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갑질 또한 선을 넘는 경우가 많아지며 교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